목록Bon Voyage 2019 /Santiago - San Salvador & Primitivo (15)
epiphanies
어제 보다 나을거라고 했잖아!!! 비는 안왔지만 짙은 안개로 젖는건 매한가지에다가 춥기는 또 어쩜! 안개로 인해 뷰는 포기했지만 언뜻 언뜻 안개 걷칠 때 눈요기! 이로써 담에 또 와야하는 이유 마련! 정말 넘나 매력적인 산살바도르!!!
Bon Voyage 2019 /Santiago - San Salvador & Primitivo
2019. 9. 12. 02:15
Buiza- poladura 밤새 비가 오더니 좀 잔잔해 지는 것 같아 10시 쯤 아침밥 양껏 먹고 출발. 처음 시작 뷰는 기똥찼지만. 비 바람 싸대기 맞으며, 너무 춥고. 쉴 곳 없고. 뷰고 뭐고 빨리 알베야 나오거라. 다들 지쳐 들어 와 추워 어쩔 줄 몰라하는 사람들... 추워도 추워도 너무 춥구나! 그래도 삼일만에 꽉찬 알베!
Bon Voyage 2019 /Santiago - San Salvador & Primitivo
2019. 9. 12. 02:10
해가 왜케 늦게 뜰까? 새벽에 어두워서 풍경 놓친거 너무 아쉽!!! 문 닫은 카페가 너무 많아 La Robla에서 겨우 커피 한잔. 빵이랑 호랑이 크림 사서 중간 중간 먹고 바르고 걷다 걷다 Buiza 도착. 전화하라고 해서 전화했지만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스페니쉬~ Lo Siento. No puedo hablar español!! 우여곡절 끝에 도장 받고 콜라 꽁짜로 주시네~ 그라시아스~ 세뇨르!!
Bon Voyage 2019 /Santiago - San Salvador & Primitivo
2019. 9. 10. 01:18
첫 날이니까 무리하지 말고 16키로만 걷자 생각했지만, 어차피 더는 못갔을 듯.ㅋㅋ 산 살바도르 너 진짜 장난 없구나? 배낭이 무거워서 그런가 발바닥이 왜케 아프지? 거참. 암튼 어째 저째 해서 도착한 알베는 사람이라곤 나뿐. 씻고 빨래하고 여유롭게 책 읽자하니, 이게 바로 행복 아닌가?
Bon Voyage 2019 /Santiago - San Salvador & Primitivo
2019. 9. 10. 01:0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