epiphanies
22.07.09.-10. 연천 동막계곡 본문
나나쨩이 당첨되어 운좋게 가게된 첫 글랭핑.
연천은 처음이라 우선 검색 신공으로 연천회관과 재인 폭포는 가는 걸루~
일단 밥부터 먹자~ 근처 순두부집. 칭찬! 가성비 굿!


밥 먹었으니 후식은 연천 회관으로~
커피 취향저격! 빵 쏘쏘.



먹고 소화도 시킬겸 지나치며 본 전곡리 선사시대 박물관을 둘러보기로~ 하.. 그렇게 큰줄 몰랐다. 더운날 ㅠㅠ 하지만 생각보다 재미진것 무엇?








그리고 검색해둔 재인폭포. 귀여운 폭포~

이제 글램핑장 가자! 옆에 계곡이 있다해서 제주부터 물놀이 키트 준비해서 글래머러스한 캠핑을 기대 했는데. 해도해도 너무 한다~ㅠ

곰팡이 냄새에 정신이 혼미.
빨리 검색 검색. 근방 동막골 계곡 발견!
꺄아~ 파라다이스!!






미친 캠핑 이웃들.. 캠핑은 아무리 복불복이라지만,
애들 키우는 젊은 커플 4식구가 낮부터 부워라 마셔라 하며 스피커로 노래 틀고 따라부르는 추태! 새벽 1시 넘어서까지!!
뭐야~ 80년대야? 2000년대 캠핑 매너부터 배워라~ 캠핑하고 싶으면!!!
아침 일찍 일어나 달그닥 달그닥 고기 구우며 복수!!


우리 계곡으로 다시 고고!!


집에와서 간만에 엄마랑 고스톱. 엄마가 세판만에 126점 나서 맨탈 털리고. 야무지게 집밥 먹고 출근!


언제나처럼 연착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