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테고리 없음

23.03.04. Fri. 하얼빈

epiphanies 2023. 3. 6. 12:52

김훈-하얼빈
함덕 진경씨네


거사를 치른 후 재판 과정에서 담백하게 답변하는 모습이 인상적.

-제가 이토를 죽인 일을 뉘으친다면, 제가 이토를 죽이는 사업에 성공했기 때문일 것입니다. 제가 만일 이 사업에 실패해서 이토가 죽지 않고 살아 있다면 저는 이토를 죽이려는 저의 마음을 뉘우칠 수가 없는 것입니다, 신부님.

*********
MZ 세대가 어쩌니 저쩌니 해도 다 사람 나름.
학생들이 자쑤 그만둬서 스트레스~